전라남도가 최근 이상 저온, 폭염, 가뭄, 서리, 태풍 등 잦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올해 ‘농작물재해보험’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. 이를 위해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47일간 가입 신청할 수 있는 사과, 배, 단감, 떫은감 등 4개 품목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. 특히 지난해까지 사과, 배 등 과수 4종의 가입 기간은 2월부터 3월까지였지만, 올해는 1월로 앞당겨 신청받는다. 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. 보장 대상 자연재해는 조수해, 화재, 태풍(